화신 14회 토렌트.다운.다시보기 130521 ( 마그넷 * 토도우 )

화신 14회 토렌트.다운.다시보기 130521 ( 마그넷 * 토도우 )

 

[ 화신 14회 고화질 내려받기 ]  <  –  클릭

 

 

 

화신 14회 토렌트. 화신 14회 다운. 화신 14회 다시보기. 화신 14회 130521 토렌트. 화신 14회 마그넷. 화신 14회 토도우
렌의 말이 끝나자마자 그녀의 몸에서 엄청난 빛이 쏟아져 나왔다. 아니, 정확히는 그녀가 품에 꼭 안고
있는 바오우에서 쏟아져 나오는 섬광이었다. 검은 기류 때문에 어두컴컴했던 통런의 거리가 바오우에서
쏟아져 나오는 밝은 빛으로 순식간에 밝아졌다. 이러한 모습을 본 카론 베로스가 놀라서 소리쳤다.
“서, 설마! 사라졌다는 마법인 위시의 매개체가 여기에 있을 줄이야!”
그렇지만 감탄하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 렌이 무슨 소원을 빌었는지는 어린아이라도 알 수 있었다.
“크아악!”
갑자기 전신에서 느껴지는 고통에 카론 베로스가 고통에 겨운 비명을 질렀다. 아무리 마족이라고 할지라
도 고통에 익숙한 것은 아니었다. 게다가 지금의 고통은 정확하게 말하자면 내면에서부터 오는 원초적인
고통과 비슷한 맥락이었다.
‘이, 이렇게 허무하게 갈 수는 없다!’
몇 십년간 그가 통런에서 두문불출하고 노력해 왔던 것들. 다름 아닌 세계를 정복하고자 했던 것들이었다
. 그렇지만 지금 그가 죽는다면 그가 노력했던 것들이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되어 버릴 터였다.
게다가 카론 베로스는 불완전 주문이 아닌 완전 주문으로 소환된 상태. 불완전 주문으로 소환이 되었다면
지금 죽는다고 할지라도 마계에서 별 탈 없이 부활하겠지만 완전주문으로 소환된 것은 조금 달랐다. 마계
에 육체를 놓고 오는 불완전 주문과는 다르게 육체까지 들고 온 카론 베로스였기 때문에 여기서 죽는다는
것은 완벽한 죽음을 뜻했다.
그렇지만 마계의 백작씩이나 되어서 이렇게 허무하게 죽을 수는 없었다.
“지, 지금 내 육신과 여, 영혼을…….”
떠듬떠듬 거리는 목소리로 주문을 외어가는 카론 베로스. 지금 그가 외우고 있는 주문은 다름 아닌 자기
봉인 주문이었다. 위시의 범위가 얼마나 미치는지 모르지만 일단 살아있는 것으로 보기 힘든 봉인 상태에
빠지고 나면 혹시라도 지금 전신에서 느껴지고 있는 고통이 멈출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지금 이곳에서 나를 봉인한다! 셀프 실링(Self Sealing)!”
카론 베로스의 주문이 끝남과 동시에 그의 몸을 둘러싸는 커다란 검은 구체. 그리고 그 구체를 막는 새하
얀 빛줄기.
마법의 진수라 불리는 9서클 마법 두 개가 서로 맞부딪치는 순간이었다.
콰과과과.
공중에서 강하게 맞부딪치는 두 개의 마법. 그렇지만 점점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위시 마법이 밀리고
있음을 알아볼 수 있었다. 위시 마법은 바오우를 매개체로 시전한 마법인 만큼 9서클 마법이긴 하지만 그
만큼 위력이 떨어졌다. 그렇지만 자기봉인 즉 셀프 실링은 정확하게 9서클에 오른 카론 베로스가 시전한
마법인 만큼 그 효과가 떨어진다거나 하는 것이 전혀 없었다.
콰아앙!

화신 14회 토렌트. 화신 14회 다운. 화신 14회 다시보기. 화신 14회 130521 토렌트. 화신 14회 마그넷. 화신 14회 토도우
이 글은 Uncategorized 카테고리에 분류되었고 , , 태그가 있습니다. 고유주소 북마크.

댓글 남기기